레프트21은 ‘다함께’의 예전 간행물들과 자료 제휴를 맺었기 때문에 자료가 풍부한 편입니다. 거의 2001년도부터 있었던 정치적 사건들에 대한 논평은 대부분 찾아볼 수 있죠. 게다가 마르크스주의 이론에 관한 다양한 글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편리한 검색

자료가 많아지면 검색이 중요해집니다. 저희들은 앞으로 검색 환경을 개선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 그나마 그걸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은 자료를 잘 구조화하는 것입니다.

사실 검색과는 또 약간 다른 부분이긴 한데, 자료를 잘 분류해 놓는 것은 그 자체로 도움이 되는 일이죠.

결론부터 얘기하면, 제휴자료를 매체와 호수별로 찾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그렇게 했습니다.

사실, 처음 홈페이지를 개장했을 때는 ‘자료실’이라는 이름으로 레프트21과 제휴자료들을 구분없이 나열해놨기 때문에 사람들이 헷갈릴 염려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휴자료는 그냥 검색이나 전체 기사 보기에만 등장하도록 했습니다.

그렇게 하니다보니 제휴자료를 매체별, 호수별로 찾아서 보고 싶은 사람들이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그래서 예전처럼 돌린 것이죠. 단, 예전처럼 돌리되, 레프트21과 제휴 자료는 구분했습니다.

자, 그럼 제휴자료를 매체별, 호수별로 어떻게 보느냐. 아래를 참고하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좌측은 연두님이 새로 디자인한 레프트21 맞춤보기 항목입니다. 첫 화면 오른쪽 위에 있죠. 여기서 지난호ㆍ제휴자료 보기 메뉴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아래같은 화면이 나오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 여기서 눈여겨 볼 곳은 두 군데입니다. 왼쪽에 호수가 나열돼 있고, 버튼이 놓여있죠? 제휴자료 보기 버튼입니다. 저 버튼을 눌러보시면? 아래처럼 화면이 변합니다. 아래 그림의 왼쪽을 보시면 ‘제휴자료 목록‘이라고 나오고 목록이 주욱 있는 게 보이시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제휴자료’ 탭을 클릭하면, 이렇게 제휴자료들의 표지가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떻게 사용하는지 아시겠죠? 간단합니다. ^^ 이걸로 더 많은 사람들이 자료를 잘 찾아볼 수 있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자료 활용의 한 가지 예를 말씀드리면, 예컨대 2002년 말에는 대통령 선거가 있었죠. 이번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 이후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노무현 대선’으로 검색할 수도 있겠지만, 2002년 대선 당시의 모든 자료를 한 눈에 보긴 힘들겠죠.

그래서 저는 제휴자료 보기 탭을 클릭해서 2002년 말에 나왔던 월간 <다함께>를 봤습니다. 대선 주자 시절의 노무현에 대한 자료를 찾아볼 수 있었죠. 여러분도 이런 식으로 활용해 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