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레프트21에 새로 개장한 페이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레프트21 갤러리죠.

첫 화면에서 이미 갤러리를 발견하신 분들도 있을 것 같네요 ㅋ

왼쪽 하단에 보이시죠? ^^

사실 사진 갤러리가 그동안 필요했는데 없었던 거라고 할 수 있어요.

사진은 현대에 와서 중요한 매체가 되었어요.

아래 글을 좀 보실까요?

1880년 인쇄술의 등장과 더불어 사진이 신문과 같은 매체에 적극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900년대 초부터였다. 이것은 인류에게 있어 참으로 중대한 변화였다. 인간은 그때까지 자신이 살고 있는 주변의 사건이나 사람만을 목격하고 볼 수 있었지만, 신문에 사진이 실리기 시작하면서 인간의 시각은 세계를 향해 열리기 시작했던 것이다. 대중은 자신의 집 안방에서 다른 지방, 혹은 외국의 소식이나 문화를 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심지어 전쟁터의 참혹한 현장을 한 장의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목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때부터 사진은 하나의 역사적 증거로서, 진실을 드러내고 사실을 전달하는 강력한 수단으로서 대중에게 인식되기 시작했다.

김성민, 포토 저널리즘과 편집의 이해

사진은 인류에게 세상을 보는 또하나의 창이 된 것이죠.

사진이 활발하게 사용된 것은 2차 세계대전 때라고 합니다.(들은 이야기예요.) 전쟁터의 참혹함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고 하죠. 아마 우파적 선동과 좌파적 선동 모두에 사진이 사용되었을 겁니다.

아래, 레닌이 발행한 신문인 이스크라 1면 사진과 지금 레프트21 1면 사진을 비교해 보시면 금방 이해가 될 거예요. 신문에서의 사진활용이 말이죠.

사진이 전혀 없는 이스크라와, 사진이 전면 강조된 레프트21

△물론 오른쪽의 레프트21은 타이포그라피 등 광고 기술 측면에서도 분석할 게 있을 거다.

갤러리를 소개합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갤러리를 소개해 볼게요.

레프트21 첫화면에서 사진갤러리의 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이슈의 페이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자, 간단하죠?

사진 하나를 놓고 설명을 해 봅시다.

위에서 보실 때, ①과 ②는 클릭시 서로 다른 화면이 나옵니다.

①을 클릭하면 제자리에서 바로 사진이 확대돼 보이고요, ②를 클릭하면 슬라이드보기 화면이 나옵니다. 사실 중복되는 기능이죠;; 이건 앞으로 좀 어떻게 처리를 할까 고민중입니다. 기능 과잉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자, 일단, ①사진을 눌렀을 때 화면입니다. 위와 같이 캡션과 함께 사진이 확대돼 보입니다. ‘레프트21’이라는 워터마크도 보실 수 있습니다.

맨 위에는 ‘좌우 방향키나 휠로 사진을 옮길 수 있습니다’라는 안내 메시지가 보일듯 말듯 떠 있네요. 사진 위에서 마우스 휠을 움직이거나 좌우 방향키를 누르시면 사진을 넘기면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외의 허공을 누르거나 오른쪽 상단의 x 표시를 누르면 확대된 사진이 제자리로 돌아가고요. esc 키를 눌러도 꺼집니다.(이건 fancybox라는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사용한 겁니다.)

②자세히 보기를 눌렀을 때는 어떤 화면이 나올까요?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는 마우스 휠로는 움직일 수 없고, 좌우 방향키를 이용해서 사진을 넘길 수 있습니다.(물론 오른쪽 왼쪽에 있는 화살표를 클릭하셔도 됩니다.)

이 페이지의 장점은? 캡션과 사진이 겹치지 않는다 정도가 되겠네요;; 그리고 앞으로 볼 수 있는 사진 목록이 아래쪽에 있기 때문에 다음 사진이 뭔지 예상하며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총 8장만 보이니 그건 단점이네요.

아래쪽에 있는 작은 사진들은, 현재 보이는 사진이 밝게 표시되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사진을 보게 될 지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이슈들을 보시려면 좌측 상단에 있는 ‘최신이슈’를 클릭하시면 되요. 그럼 어떤 화면으로 이동하게 될까요?

자, 위에 대충 설명을 적어 놨는데, 괜찮죠?

오른쪽 상단에 있는 ‘레프트21’ 아이콘을 누르면 레프트21의 원래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모든 화면에서 나오니까 금세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이번엔 검색 화면을 볼까요?

다양한 검색결과가 나옵니다. 여기서는 자세히보기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냥 사진을 클릭해서 보시면 되고, 이슈, 제목, 설명, 태그 각각의 검색결과가 5개 이상 있을 경우에는 ‘더 보기’ 버튼이 뜹니다. ‘더 보기’를 누르시면 해당 키워드로 검색된 사진들을 더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첫 화면

위쪽에 있는 로고를 클릭하면 첫 화면으로 갑니다. 갤러리의 첫 화면에는 총 6개의 이슈가 강조되어 있습니다. 뭐, 그리고 나머지는 같습니다.

이상 레프트21 사진 갤러리에 대한 설명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