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마스터가 사이트의 열혈 이용자라면 참 유리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일치하는 것은 인터페이스를 쉽게 만드는 데 참 유리한 것 같습니다.

오늘 새로 만든 기능은 제가 불편해서 만든 기능인데, 여러 모로 쓸모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홍세화 선생님이 공무원과 전교조 탄압에 대해서 노무현 정권 때 했던 인터뷰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게 어느 신문 몇 호에 실린 건지는 알 수 있었지만, 같은 때 실렸던 기사들은 또 뭐가 있을지 궁금했는데 알 수 없었죠.

그래서 링크를 만들었습니다.

아래처럼 말입니다.

기사 하단에 이게 어떤 매체 몇 호에 실린 건지 나오는 부분이 있죠. 거기에 있는 매체명을 클릭하면 해당 호수에 실린 모든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할 때, 이 기사가 어떤 정국에서 실린 건지 궁금할 때가 있잖아요? 그럼 저 링크를 누르시면 되는 거죠. 그러면 ‘아, 홍세화의 전교조 공무원노조 방어 기사는 2004년 총선을 앞두고 실린 거구나. 맞아. 그 때 공무원노조가 민주노동당 공개 지지를 표명하면서 정부가 탄압을 했었지.’ 하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그럼, 편리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