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트21>은 검색엔진 최적화를 열심히 수행했습니다. 그 결과 기사 대부분이 검색에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구글 검색에서 대부분의 기사를 검색할 수 있는 게 그 성과입니다.

레프트21에서 24900개의 페이지가 구글에 검색됩니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구글 검색 1을 활용해 레프트21을 검색한다면 다양한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아래 검색창을 이용해 보세요.

구글로 레프트21 검색하기

위 검색창으로 검색하면 left21.com/article 이라는 주소를 포함한 페이지만 검색해 줍니다. 즉, 레프트21의 기사들만 검색해 준다는 것이죠. 몇 가지 옵션을 줬는데, 검색 도구가 기본으로 열려 있고, 기사에 포함된 이미지도 기본으로 보여 줍니다.

활용법

아래는 위 검색창으로 검색한 결과입니다. 검색어는 신자유주의고요. 기본으로 이미지가 나오도록 세팅돼 있습니다.

일단 맨 위에 ‘신자유주의’라는 검색어를 보세요. site:left21.com/article 이라는 단어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left21.com의 기사들만 검색됩니다. 제가 옵션을 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신자유주의’라는 검색어 바로 아래쪽에 보면 ‘검색 left21.com’이라는 단어가 보이죠. 레프트21에서만 검색한다는 얘깁니다.

오른쪽에 보시면 기사에 포함된 사진을 볼 수 있고요.

왼쪽은 검색도구입니다. 지난 1시간, 24시간, 1주, 1년, 기간 설정 등으로 특정 기간에 나온 기사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완전히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대략적으로는 맞습니다.

타임라인은 기간별로 검색결과를 보여 줍니다. 아래처럼 말이죠.

신자유주의와 연도를 짬뽕해서 검색해 줍니다. 위 그림은 1960~1979년 사이 신자유주의와 연관된 것을 검색한 결과인 것이죠. 마가렛 대처는 1979년에 권력을 잡았군요. 1973년에는 아랍에서 전쟁이 있었네요. 1979년 4월에는 긴축정책 등을 골자로 한 ‘경제 안정화정책’을 추구했군요.

이 정도가 위 검색창으로 검색해 나온 결과를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구글의 정확한 검색 결과와 기능을 사용하면 원하는 것을 더 빨리, 정확하게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덧1] 사실, 레프트21에 있는 기본 검색을 저걸로 달고 싶은데, 검색 결과가 구글 페이지인 점 때문에 좀 고민이 듭니다. 저 같이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따지는 프로그래머야 디자인과 결과 페이지야 어떻든 간에 정확하고 좋기만 하면 그만이지만, 많은 사용자분들은 디자인이 바뀌면 당황하는 것 같더군요.

[덧2]다른 고민은 광고입니다. 보험 같은 검색어로 검색하면 보험 광고가 이빠이 뜨거든요. 참고삼아 말하자면, 소셜리스트 워커 같은 경우는 광고가 나오는 것을 감수하고 구글 검색을 달아 놓았습니다. 레프트21은 어떻게 할지 판단이 안 서네요. 덧1에서 말한 고민도 있고 말입니다.

[덧3]현재 달려 있는 구글 검색의 디자인도 몇 달 안으로 수정할 생각입니다. 그러면 좀더 사이트에 밀착해 있는 검색엔진으로 보일 것입니다.

Notes:

  1. 세계 최고 구글의 검색엔진을 활용해서 레프트21을 검색하는 건 좋은 일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