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김문성 기자(객원기자님이죠 ㅋ)가 저에게, “칼럼, 최신기사 같은 건 기사를 읽어도 오른쪽에 목록이 있으니까 편한데, 독자편지는 하나를 읽고 다른 걸 읽으려면 인덱스로 나가야 하니까 불편하다” 하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즉석에서 만들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독자편지를 다 읽으시고 아래쪽으로 좀 더 내려오시면 이번 호의 독자편지를 모두 모아 놓은 걸 볼 수 있습니다.

편하게 읽으세요 ^^

독자 참여

홈페이지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압도 다수가 독자들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죠.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사람들이 늘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기업 홈페이지를 만들 때면, 사용자를 고려하기보다 상급자를 고려하게 된다는 거죠. 사용자 편의성에 어긋나도 상급자가 좋게 생각하면 오케이고, 사용자 편의성에 좋게 만들어도 상급자가 나쁘게 생각하면 나가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기업들의 대다수 상급자는 웹 문화에 익숙하지 않죠. 그러니까 플래시 떡칠한 웹사이트가 나오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추측입니다.)

어쨌든, 레프트21은 그렇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편의 위주의 홈페이지를 만들려고 노력한다는 거죠. 구형 컴퓨터에서도 최대한의 속도가 나오도록, 기사 본문이 제일 먼저 뜨도록, 편리하게 인쇄해서 볼 수 있도록 한 것들이 모두 그런 노력의 결과라고 자부합니다.

얼마나 많은 유저분들이 알아주실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그런 편리함은 공기같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신경쓰지 않으면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만드는 것이 진정으로 뛰어난 게 아닌가 싶어요. ^^(혼자 그렇게 생각하고 있음;;)

여튼, 그럼 앞으로도 레프트21 홈페이지를 자주 찾아주셨으면 합니다. ㅋㅋ 이런 노력이 가상하시면 후원도 많이 해주시고요! 그럼 이만… -> 후원하시려면 클릭!